디젤게이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미국 보상 발표, 유럽과 우리나라는? 디젤 게이트와 관련, 미국에서 150억 달러 수준의 비용으로 소비자와 당국에 배상을 결정한 폭스바겐. 문제의 엔진이 장착된 47만 5천명이 배상의 대상이며, 소유주들은 차량을 되팔거나 수리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소유주에게는 차량의 상태나 마일리지 등을 고려해서 각기 다른 배상액이 지급되죠. 외에도 미국 환경보호청에 배상할 27억 달러도 앞서 언급한 150억 달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연구비용 20억 달러도 포함되었는데, 미국 내 소비자 집단 소송 합의액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사항의 발표 후 유럽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배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디젤 게이트와 관련해 산업정책 위원은 유럽의 소비자들도 마땅히 미국과 같은 수준의 배상을 받아야 한다고.. 더보기 국내 디젤차량 배출가스 허용기준 충족 못해.. 환경부가 국내 판매 중인 20개 경유차를 조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실제 도로에서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충족한 차량은 BMW 520d 모델 하나뿐이라고 하는데요. 배출가스 허용기준인 유로6 인증 기준으로 질소산화물이 ㎞당 0.08g인데 조사결과 20개 차량의 배출가스는 평균 허용기준의 6.8배의 수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내년 9월부터 도입되는 실제 도로 조건에서의 배출가스 허용기준(실내인증조건의 2.1배)을 적용하더라도 모두 탈락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폭스바겐 디젤게이트로 알려진 디젤문제는 결국 폭스바겐 뿐만아니라 자동차 업계 전체에도 해당이 되는 이야기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환경부 조사때 실내외 배출가스 기준의 약 20배 정도가 나온 캐시카이는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판단했고, 17배 정.. 더보기 이전 1 다음